국가유산청 출범 :국가유산 19일까지 무료 개방

2024년 5월 17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62년 만에 용어 체계 전면 개편하고 문화 무형 자연유산을 세분화 합니다.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 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 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을 뜻한다. 국가유산기본법을 시행한다. 

구 문화재청 시기에는 보존과 규제 위주로 정책이 이루어졌다면 국가유산청에서는 국가유산을 매개로 하는 콘텐츠나 상품 개발 제작등 국가유산 산업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을 받은 비지정 유산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국가유산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업무 등을 맡는 국가유산산업육성팀, 종교와 관련한 유산 업무를 다루는 종료유산협력관을 각각 신설했다.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 유산을 알리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을 포함한 전국 76곳의 국가유산은 19일까지 관람객에게 무료로 열린다.